14일 방송될 TV조선 ‘내 딸 하자’ 7회에서는 ‘미스트롯2’ 진(眞) 양지은이 우승 특전으로 조영수 작곡가에게 받은 ‘사는 맛’ 무대를 선보인다. ‘히트곡 메이커’ 조영수 작곡가와 ‘미스트롯2’ 진(眞) 양지은의 만남에 기대가 모인다.
양지은은 ‘힘들어도 다 잘 될 수 있다’라는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데뷔곡 ‘사는 맛’을 처음 듣고 눈물을 쏟아냈다고.
‘내 딸 탐구 영역’ 코너에서는 홍지윤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광고 촬영을 한 홍지윤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동생과 함께 쇼핑에 나섰고, 서로의 옷을 골라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이내 곧 서로의 극과 극 패션 스타일에 경악하며 목소리까지 높이게 된 것. 컬러풀한 의상을 즐기는 홍지윤과 심플함을 선택하는 동생의 서로 너무 안 맞는 패션 취향이 어떤 결과를 맞게 됐을까.
이날 방송에서는 스승의 날을 맞아 내 딸들의 ‘롤 모델 스승님’이 등장한다. 양지은과 은가은, 마리아는 ‘미스트롯2’를 통해 인연을 맺은 트롯계의 전설이자 데뷔 38년 차 대선배 김용임의 집을 방문했던 상황. 김용임의 드레스 룸에 꽉 찬 무대 의상을 보고 입이 떡 벌어진 세 사람은 즉석 패션쇼&디너쇼를 펼치며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가 하면, 짱구, 양희은 성대모사 등 저마다의 개인기를 탈탈 털어 스승님만을 위한 ‘효도쇼’를 선사했다.
또한 김다현-김태연-별사랑으로 이뤄진 일명 ‘별다태’는 ‘미스트롯2’부터 ‘내 딸 하자’까지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장민호 스승님을 위해 특별한 백숙 효도를 준비했다. 깜짝쇼를 위해 백숙 식당 이곳저곳에서 숨바꼭질을 시도한 ‘별다태’가 ‘눈치 백단 스승님’ 장민호를 위한 효프라이즈쇼에 성공할 수 있을지, 스승과 제자로 만난 훈훈한 현장에서 장민호가 김태연을 위해 해준 ‘특급 맞춤형 조언’은 무엇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TV CHOSUN ‘내 딸 하자’ 7회는 14일(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 TV CHOSUN ‘내 딸 하자’]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