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이무진 일문일답 “‘싱어게인’ 후 첫 컴백, 설레…‘신호등’, 가족만큼 소중”

입력 2021-05-14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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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싱어게인' 63호 가수로 활약한 이무진이 오늘(14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신호등'을 발매했다.

이무진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설레고 가슴이 벅차오른다"라고 '싱어게인' 이후 첫 신곡을 선보이는 소감을 전했다.

신곡 ‘신호등’은 이제 막 성인이 된 청춘의 심정을 담은 곡으로, 사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인간관계, 법, 융통성, 돈 등 복잡한 사회적 개념과 법칙을 겪으며 혼란스러워하는 20대의 고민을 담았다. 이무진은 작사와 작곡을 맡아 실제 자신이 겪었던 혼란스러운 감정을 노래로 풀어내 청춘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관련해 이무진은 "성인 중에 가장 어린 측에 속 하는 나의 현재 상황을 너무나 잘 나타내주는 노래"라며 "모든 파트가 다 마음에 든다. 굳이 한 파트를 정하자면 마지막에 '괴롭히지마' 부분을 뽑겠다"라고 자작곡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대학교에 처음 들어가서 싱어송라이터 전공 신입생 공연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각자 무지개 7색 중 한 색을 골라서 그 색깔에 어울리는 곡을 만드는 주제로 공연을 꾸미기로 했어요. 저는 평소 좋아하던 노란색을 골라서 열심히 곡을 만들었어요. 하핫"

특히 '싱어게인'에서도 자신을 '노란 신호등'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이무진은 "'싱어게인'에서 말한 노란 신호등과 신곡 '신호등'에서 내가 직접 말 하는 신호등 노란 불은 의미가 완전히 다르다"라며 "신곡 '신호등'은 가족만큼 소중할 정도로 제가 애정하는 곡이다. 그래서 그만큼 저의 시간과 열정, 체력 등 모든 것을 쏟아부으면서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무진은 JTBC ‘유명가수전’을 통해 신곡 ‘신호등’의 일부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방송을 통해 유희열, 이해리 등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 해서 좋은 음악 많이 들려드리고 싶다"라고 각오, "앞으로도 저의 활동 많이 지켜봐주시고 사랑해달라"라고 바람을 덧붙였다.



◆ 다음은 이무진 일문일답

1. '싱어게인' 후 첫 신곡 발매하는 소감은?

너무나 설레고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꾹꾹 눌러 참고 있었던 진짜 하고 싶은 것을 할 생각에 진심으로 행복합니다. <신호등> 노래가 음원사이트에 나오면 어떤 기분일까 자주 상상하면서 발매하는 날을 기다렸습니다.

2. 자작곡 '신호등'은 어떤 노래인지, 가장 마음에 드는 파트는?

성인 중에 가장 어린 측에 속 하는 저의 현재 상황을 너무나 잘 나타내주는 노래입니다. 모든 파트가 다 마음에 듭니다. 굳이 한 파트를 정하자면 D bridge 구간 마지막에 '괴롭히지마' 부분을 뽑고 싶네요.

3. 어떻게 '신호등'이라는 곡을 쓰게 되었는지, 작업 비하인드가 있다면?

대학교에 처음 들어가서 싱어송라이터 전공 신입생 공연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각자 무지개 7색 중 한 색을 골라서 그 색깔에 어울리는 곡을 만드는 주제로 공연을 꾸미기로 했어요. 저는 평소 좋아하던 노란색을 골라서 열심히 곡을 만들었어요 하핫

4. '싱어게인'에서도 자신을 '노란 신호등'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자작곡 '신호등'은 이무진에게 어떤 의미인지?

싱어게인에서 말하게 되었던 노란 신호등과 이번 신곡인 <신호등>에서 제가 직접 말 하는 신호등 노란 불은 의미가 완전히 다릅니다. 싱어게인에서 말한 노란 신호등과는 전혀 다른 거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신곡인 <신호등>은 가족만큼 소중할 정도로 제가 애정하는 곡입니다. 그래서 그만큼 저의 시간과 열정, 체력 등 모든 것을 쏟아부으면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5.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음.. 최선을 다 해서 좋은 음악 많이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저의 활동 많이 지켜봐주시고 사랑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저를 항상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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