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그룹, 최재희 비보존 제약 신임 대표 영입

입력 2021-05-19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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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희 비보존 제약 신임 대표

최재희 비보존 제약 신임 대표

통증·중추신경계 질환 전문 기업 비보존 부사장 겸직
비보존 제약(회장 이두현)은 최재희 전 알리코제약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최재희 대표는 중앙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한 약사 출신으로 서강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마치고 유한양행, 건일제약 등에서 근무했다. 최근까지는 알리코제약의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30여년 간 제약 업계에서 근무하며 개발, 영업, 마케팅, 관리 총괄 등에서 근무한 업계 전문경영인이다. 최재희 대표는 통증 및 중추신경계 질환 전문 바이오 기업인 비보존의 부사장도 겸직한다.
최재희 대표는 “비보존 제약(구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의 품질 및 윤리경영 문제와 관련해 내부감사를 통한 자정 효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비보존의 우수 R&D 및 운영관리 인력들과 힘을 모아 견실한 제약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회사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최 신임 대표는 앞으로 현 대표이사인 이두현 회장과 함께 비보존 제약 경영전반을 관리한다.


비보존 제약(구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은 완제의약품의 제조와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의약전문 기업으로 2020년 10월 비보존 헬스케어에 인수되어 비보존그룹에 합류했다. 향후 비보존 헬스케어와의 합병도 준비 중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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