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최진혁, 감성 차박 캠핑기… 허당美로 탄식X폭소

입력 2021-05-23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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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장비 컬렉터’ 최진혁이 잊지 못할 환장의(?) 첫 경험, 차박 캠핑으로 순진무구한 매력을 발산한다.

최진혁은 절친한 동생이자 드라마에 동반 출연했던 배우 영재와 함께 최근 핫한 ‘감성 차박 캠핑’을 떠났다. 캠핑장에 도착하자마자 트렁크를 한가득 채운 장비들을 자랑하던 진혁은 “캠핑은 장비빨(?)” 이라는 본인만의 철칙을 내세우며 자신만만한 면모를 선보였다.

그런데 잠시 후, 그늘막 텐트 치기에 실패한 진혁은 “그늘을 찾으면 된다” 는 엉뚱한 해결 방법을 꺼내 영재는 물론 母벤져스의 탄식과 폭소를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그 뿐만 아니라, 진혁은 ‘감성도 식후경’ 이라며 당당하게 요리를 시작했지만 즉석밥의 포장조차 뜯지 못하는가 하면 손에 든 김치를 놓쳐 흰옷에 다 튀게 만드는 등 엄청난 허당미를 뽐냈다. 이에 영재는 “내가 알던 형은 이런 형이 아니었다!”며 황당함을 토로했다고.

이후, 영재가 준비한 노래방 마이크로 두 사람은 감성 듀엣을 선보였는데, 진지한 모습으로 후렴구를 열창하던 진혁이 갑자기 마이크를 집어 던질 뻔(?)한 사연이 공개돼 녹화장은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잘생긴 허당 형제’ 진혁X영재의 좌충우돌 2인 2색 케미는 23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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