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완전체 컴백 확정 “9년만” [공식]

입력 2021-05-24 0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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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마마가 9년 만에 완전체로 출격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빅마마의 새로운 로고를 선보이며 “빅마마가 원년 멤버 4명 모두 참여하는 완전체 컴백을 확정 짓고 약 9년 만에 음악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Break Away(브레이크 어웨이)'로 데뷔한 빅마마는 신연아, 이지영, 이영현, 박민혜로 구성된 4인조 그룹으로, 데뷔와 동시에 국내 최고의 여성 보컬 그룹으로 자리매김하며 ‘배반’, ‘거부’, ‘여자’, '안부'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지난 2012년 디지털 싱글 '서랍정리'를 발표하며 9년간의 활동을 마무리 지어 많은 아쉬움을 자아냈던 빅마마는 최근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MSG워너비' 프로젝트의 경연곡으로 빅마마의 '체념'이 선정되어 화제가 되기도 하는 등, 공백기에도 기존 히트곡들이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빅마마 멤버 4명은 6월 컴백을 앞두고 신곡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등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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