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투데이] 첫방 ‘운동맛집’ 비만VS저체중 잡는 운동법 대공개 (종합)

입력 2021-05-26 1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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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오후 7시40분, KBS1 신개념 운동 배달 프로그램 '운동 맛집'이 첫 방송된다.

'운동맛집'은 운동이 필요한 의뢰인이 주문을 하면 MC 박미선, 양치승, 허경환이 직접 집을 방문해 맞춤형 운동을 배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주인공은 13세 이민호 군이다. 초등학교 6학년인 민호의 체중은 83kg이며 체지방률은 50%다. 운동 전문가 양치승은 “체육관을 운영하면서 체지방률이 50%를 넘는 청소년은 처음 봤다”며 놀라워했다.

운동 배달을 위해 민호의 집을 방문한 MC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마트와 편의점을 능가하는 음식으로 가득 찬 냉장고였다.

양치승은 냉동식품과 음료를 좋아하고 집에서는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민호를 위해 특별한 운동을 선보였다.

민호의 최애 음식을 활용한 효과 만점 운동은 물론, 층간소음 걱정 없는 전신 운동까지 소개했는데, 양치승의 운동을 배우던 민호는 금세 땀을 흘리며 “엄마! 살려주세요~”를 외쳤다. 민호에게 배달된 운동의 정체는 무엇일까?

두 번째 의뢰인은 17세 송수민 군이었다. 제보 영상만으로도 MC들을 놀라게 한 수민이의 고민은 저체중, 저체력. 고등학교 1학년 수민이의 체중은 표준 60kg대에서 한참 부족한 47kg, 체지방률은 6.7%로 MC들을 당황시켰다.

과거 보디빌더 대회에 출전했던 허경환은 당시 체지방률이 7.8%였다며 부족해도 너무 부족한 수민이의 현재 건강 상태를 걱정하기도 했다.

수민이의 앙상한 팔을 본 양치승은 과거엔 말랐지만 현재는 몸짱인 배우 김우빈을 언급하며 수민이를 천안 김우빈으로 만들어주겠다고 결심했다.

MC들은 특별한 운동기구 없이도 집 안에 있는 계단과 도구들을 활용해 수민이의 근력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운동을 배달해줘 허약한 아들을 보며 걱정이 끊이지 않던 어머니의 입가에 미소를 선물해 주었다. 또한 병원에서 골반 불균형 진단을 받은 수민이를 위한 스트레칭까지 전수했다.

달라도 너무 다른 사연을 가진 두 의뢰인에게 어떤 운동이 배달되었을까? 그리고 세 MC의 방문 후 민호와 수민이에게는 어떤 변화가 찾아왔을까.

효과 만점 운동으로 인한 놀라운 결과와 MC들의 완벽한 케미는 KBS1 수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운동 맛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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