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바이오, IPO 앞두고 생활용품 라인 강화

자체 브랜드 매스티나 통해 매스틱검 함유 제품 출시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프롬바이오는 자체 브랜드 매스티나를 통해 프리미엄 라이프케어 제품을 출시했다.

매스티나는 안티에이징 솔루션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로 지난해 론칭했다. 이번에 내놓은 라이프케어 제품은 프리미엄 매스티스 치약, 매스틱 수소 비누, 매스틱 모어 볼륨 샴푸, 매스틱 모어 볼륨 트리트먼트 등 4종이다. 자사의 개별인정형 원료인 매스틱검을 수용화한 수용성 매스틱검을 함유했다. 그리스 키오스섬에서만 자라는 매스틱검은 한 그루당 1년에 최대 180g만 얻을 수 있는 귀한 원료다.

매스티나 관계자는 “기존 안티에이징 화장품 라인에 이어 치약, 비누, 샴푸, 트리트먼트 제품 등 생활용품을 통해 일상에 건강한 습관을 제안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프롬바이오는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4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이번 매스티나의 신제품 출시로 주력 사업인 건강기능식품 부문은 물론 생활용품 부문까지 강화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