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연애관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강성아)는 이금희, 성시경, 이석훈, 쓰복만(성우 김보민)이 출연한 ‘너의 목소리가 끌려’ 특집으로 꾸며졌다.
2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5.9%(수도권, 2부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금희는 18년 동안 진행한 ‘아침마당’에서 하차한 후 자유가 생겼다며 예능감을 봉인해제 했다. 프로그램에 폐가 될까 싶어 조심해왔다는 것. 이어 특유의 정확한 딕션으로 아웃사이더의 속사포 랩을 완벽 구사하며 ‘MC 마이금희’의 스웨그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또 BTS의 명곡을 소개하는 ‘문화 해설사’가 되고 싶다며 팬심을 공개하는가 하면, 자신의 생일날 평소 팬인 배우 정우성과 깜짝 통화가 성사됐는데 제보 전화인 줄 알고 침착한 톤으로 받고 후회했다며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제자리로 돌아온 비화, 땅콩 먼저 까주는 연애 스타일까지 공개했다.
‘감성 발라더’ 성시경과 이석훈은 노래는 물론 춤까지 지배하는 매력을 자랑했다. 먼저 최근 8집 앨범을 발매한 성시경은 타이틀곡 ‘I LOVE U’의 맛보기 댄스를 선보여 2021년 버전 ‘모다 시경’을 소환했다. 이석훈은 박진영도 인정한 춤 선을 자랑하며 시선을 모았다.
성시경은 현재 만나는 사람이 없다며 연애가 고픈 발라더의 일상을 공개했다. 또 성시경은 “결혼 전에 꼭 약혼을 해서 미친 연애를 해보고 싶다”며 연인과 여러 곳을 당당하게 다니며 데이트를 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 준비된 사랑꾼의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팬 아트로 1등을 했다”며 요리, 제과 제빵, SNS에 푹 빠진 일상을 전했다.
역주행 신화를 쓴 SG워너비 이석훈은 나긋나긋한 말투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먼저 인기 역주행에 대해 “SG워너비는 제2의 전성기지만, 나는 제1의 전성기”라며 “날뛰면 안 된다고 항상 다짐하고 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 이석훈은 성시경의 열렬한 팬인 아내가 자신과 성시경이 통화하는 것을 듣고 찐 감격해 소리를 지르다가 아이를 울린 사연을 소환하는 한편, “나랑 결혼했으니 내가 위너”라고 능청 입담을 뽐내 성시경에게 의문의 1패를 안겨 폭소를 자아냈다.
EBS 성우 출신 유튜버 쓰복만(김보민)은 ‘부부의 세계’ 김희애 성대모사를 비롯해 ‘펜트하우스’의 천서진과 주단태, 안영미, 이금희까지 완벽하게 소환해 ‘인간 복사기’의 매력을 자랑했다. 또 성시경의 노래 ‘처음’을 아이부터 할머니까지 여러 연령대가 부르는 것처럼 소화해 뭉클함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에는 채리나, 황치열, 홍성흔, 김가영이 출연하는 ‘춤신춤왕’ 특집이 예고됐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지난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강성아)는 이금희, 성시경, 이석훈, 쓰복만(성우 김보민)이 출연한 ‘너의 목소리가 끌려’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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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5.9%(수도권, 2부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금희는 18년 동안 진행한 ‘아침마당’에서 하차한 후 자유가 생겼다며 예능감을 봉인해제 했다. 프로그램에 폐가 될까 싶어 조심해왔다는 것. 이어 특유의 정확한 딕션으로 아웃사이더의 속사포 랩을 완벽 구사하며 ‘MC 마이금희’의 스웨그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또 BTS의 명곡을 소개하는 ‘문화 해설사’가 되고 싶다며 팬심을 공개하는가 하면, 자신의 생일날 평소 팬인 배우 정우성과 깜짝 통화가 성사됐는데 제보 전화인 줄 알고 침착한 톤으로 받고 후회했다며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제자리로 돌아온 비화, 땅콩 먼저 까주는 연애 스타일까지 공개했다.
‘감성 발라더’ 성시경과 이석훈은 노래는 물론 춤까지 지배하는 매력을 자랑했다. 먼저 최근 8집 앨범을 발매한 성시경은 타이틀곡 ‘I LOVE U’의 맛보기 댄스를 선보여 2021년 버전 ‘모다 시경’을 소환했다. 이석훈은 박진영도 인정한 춤 선을 자랑하며 시선을 모았다.
성시경은 현재 만나는 사람이 없다며 연애가 고픈 발라더의 일상을 공개했다. 또 성시경은 “결혼 전에 꼭 약혼을 해서 미친 연애를 해보고 싶다”며 연인과 여러 곳을 당당하게 다니며 데이트를 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 준비된 사랑꾼의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팬 아트로 1등을 했다”며 요리, 제과 제빵, SNS에 푹 빠진 일상을 전했다.
역주행 신화를 쓴 SG워너비 이석훈은 나긋나긋한 말투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먼저 인기 역주행에 대해 “SG워너비는 제2의 전성기지만, 나는 제1의 전성기”라며 “날뛰면 안 된다고 항상 다짐하고 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 이석훈은 성시경의 열렬한 팬인 아내가 자신과 성시경이 통화하는 것을 듣고 찐 감격해 소리를 지르다가 아이를 울린 사연을 소환하는 한편, “나랑 결혼했으니 내가 위너”라고 능청 입담을 뽐내 성시경에게 의문의 1패를 안겨 폭소를 자아냈다.
EBS 성우 출신 유튜버 쓰복만(김보민)은 ‘부부의 세계’ 김희애 성대모사를 비롯해 ‘펜트하우스’의 천서진과 주단태, 안영미, 이금희까지 완벽하게 소환해 ‘인간 복사기’의 매력을 자랑했다. 또 성시경의 노래 ‘처음’을 아이부터 할머니까지 여러 연령대가 부르는 것처럼 소화해 뭉클함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에는 채리나, 황치열, 홍성흔, 김가영이 출연하는 ‘춤신춤왕’ 특집이 예고됐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