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과일·채소상품에 ‘재생 플라스틱 용기’ 도입

입력 2021-05-30 12: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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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6월 1일부터 과일과 채소상품에 재생 플라스틱 용기(사진)를 도입한다.

분리수거 된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용기다.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별, 세척, 가공 과정을 거친 만큼 위생과 안전에 문제가 없다. 또 플라스틱 포장 상품 전 품목에 ‘수분리 이지필’ 라벨 스티커를 적용한다. 쉽게 떼어지는 특수 라벨로 깔끔한 제거가 가능해 분리배출과 재활용에 용이하다. 최진일 이마트 신선담당 상무는 “친환경과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기업의 노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작은 실천을 모아 진정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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