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보레는 지난해 9월부터 카라에 유기 동물 현장 구조, 병원 진료, 입양 등 동물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트랙스 차량을 제공해왔다. 올해부터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첨단 편의 사양으로 MZ 세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트레일블레이저를 추가로 투입하고 임작원 봉사활동도 강화한다.
쉐보레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봉사단을 결성하고, 29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의 카라 더봄센터에서 올해 첫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자발적 참여로 모집된 쉐보레 임직원 봉사단은 대부분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키워본 경험이 있는 이들로 구성됐다. 일회성이 아닌 최소 3개월 이상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정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상무는 “쉐보레는 ‘생명 존중’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책임감 있는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