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신데렐라’=‘응팔’ 김설

입력 2021-05-30 1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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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정체는 아역배우 김설이었다.

3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5월의 에메랄드’가 3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5월의 에메랄드’에 맞서는 복면가수 8인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신데렐라’와 ‘모짜렐라’ 듀엣 무대였다. ‘신데렐라’와 ‘모짜렐라’는 아이유의 ‘좋은 날’을 선곡했다. 곡 리드에 ‘모짜렐라’가 나서 부드러운 보이스 컬러를 뽐냈다. 여성 음정도 넘나드는 목소리에 적절한 기교, 원곡 특유의 밝은 분위기까지 안정적으로 곡을 이끌었다. 이에 맞서는 ‘신데렐라’는 톡톡 튀는 보이스 컬러리는 지녔다. 기교보다 담백함에 포커스된 무대를 완성, 풋풋함을 자랑했다.

그리고 대결 결과는 ‘모짜렐라’ 승리였다. ‘모짜렐라’는 2라운드에 진출했다.‘신데렐라’ 정체는 아역배우 김설이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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