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B2B 브랜드 ‘크레잇’ 론칭

입력 2021-05-3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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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사업 비전 선포식에서 발언하고 있는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

기존 B2B 사업 확대 개편…“새로운 먹거리 창조”
CJ제일제당이 기업간 거래(B2B·Business to Business) 사업 강화에 나선다.

이 회사는 28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B2B 사업 비전 선포식’을 열고 “기존 B2B 사업담당을 본부로 승격·확대 개편하고, 전문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조직 개편을 통해 보다 빠른 의사결정과 부서 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해지면서 B2B 사업 진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빠르고 정확한 트렌드 분석 기반의 메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프리미엄 B2B 전문 브랜드 ‘크레잇’을 론칭했다. ‘새로운 먹거리를 창조한다’는 의미로, 미래 식품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밥과 면 등 원밀(One meal)형 제품, 수제 고기와 토핑 등 간편식 솔루션, 반조리·조리 가정간편식, 편의점 공동개발 제품, 샌드위치 등의 스낵형 원밀 등으로 구성했다.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고객사와 최종 소비자까지 만족시키는 제품을 바탕으로 급식, 외식, 배달식을 아우르는 식품 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며 “B2B 사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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