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 god 데니안X손호영과 세대 뛰어 넘는 케미 (점심어택)

입력 2021-06-09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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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무진이 god 데니안, 손호영과 세대를 뛰어넘는 케미를 뽐냈다.

가수 이무진이 오늘 9일 god의 데니안과 손호영이 진행하는 네이버 나우 ‘점심어택’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무진은 날씨 좋은 날 들으면 좋은 노래를 묻는 질문에 “이무진 씨가 부른 ‘신호등’을 듣는다”라며 능청스럽게 자신의 곡을 추천했다. 이어 이무진은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를 묻는 질문에도 “이무진 씨가 부른 ‘굴뚝 마을의 푸펠’”이라고 답하며 “그분 보컬을 굉장히 좋아한다. 노래 쓰는 스타일이 좋다”라고 덧붙여 청취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약 3개월 만에 ‘점심어택’을 찾은 이무진은 이승윤, 정홍일 없이 혼자 다니는 스케줄에 대해 “외롭다”라고 답하며 ‘찐 우정’을 과시했다. 이어 형들이 가장 보고 싶을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말문이 막힐 때”라고 답한 이무진은 “저는 방송에 출연한 지가 얼마 안돼서 이 사회에 적응하는 시기이다. 질문이 오거나 제가 설명할 때 형들이 옆에서 항상 서폿을 해주셨다”라며 형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데니안과 손호영은 최근 최준의 유튜브 콘텐츠 ‘니곡 내곡’을 촬영한 이무진에게 웃음을 어떻게 참았는지 물었다. 이무진은 “저도 못참겠다고 촬영 전에 팁을 알려달라고 했다. 다른 가수 분들은 어떻게 했는지 물어봤다. 그랬더니 ‘컷이 가면서 적응하는 거다’라고 하셨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무진은 “저는 4테이크를 촬영했다. 앞에 3번은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4번째 촬영 때는 어떻게든 참았다”라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또한, 이날 아침밥으로 라면을 먹었다는 이무진은 라면 CF에 욕심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이무진은 “제가 라면을 기가 막히게 잘 먹는다. 제가 먹은 라면으로 아파트 두 채는 지을 수 있다”라고 남다른 포부를 전하며 광고주에게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센스 넘치는 토크로 청취자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한 이무진은 최근 발매한 신곡 ‘신호등’과 윤종신의 ‘애니’를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무진은 최근 신곡 ‘신호등’을 발매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호등’은 ‘싱어게인’을 통해 유명가수로 거듭난 이무진이 발매하는 첫 자작곡 음원으로, 발매 당일 각종 음원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신호등’은 이제 막 성인이 된 청춘의 심정을 담은 곡으로, 사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인간관계, 법, 융통성, 돈 등 복잡한 사회적 개념과 법칙을 겪으며 혼란스러워하는 20대의 고민을 담았다.

한편, 이무진은 오늘 9일 오후 7시 방송되는 네이버 나우 ‘퀘스천마크’에 출연한다.

사진=네이버 나우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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