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 분양 실시

입력 2021-07-07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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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읍 하늘채 포레스원 조감도. 사진제공 |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초읍2구역)에 선보일 ‘초읍 하늘채 포레스원’은 2024년 3월 입주 예정으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9개 동, 총 756가구로 조성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 84㎡ 49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A 267가구 ▲59㎡B 145가구 ▲84㎡A 87가구 등이다.

청약일정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해당지역, 14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정당계약은 8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실시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60만 원 대의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됐다.

아파트 1순위 청약은 무주택 또는 1주택(분양권 포함) 세대주로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경과하고 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또 세대 내 전원이 과거 5년 이내 청약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부산 1년 이상 거주자는 1순위 해당지역, 부산 1년 미만 또는 울산, 경남 거주자는 1순위 기타지역에 청약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전예약 방문과 함께 사이버 견본주택 이 병행 운영된다.

부산진구 초읍동 일대는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등을 통해 약 1만여 가구의 ‘신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단지 옆 초연근린공원에서 자연학습마당(생태연못), 마을웰빙마당(게이트볼장), 숲모험놀이터를 비롯해 자연 속 산책로와 함께 배드민턴·탁구 코트를 갖춘 체육관, 체력단련장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돼 조망이 우수하고 햇빛과 바람이 잘 들도록 조성된다. 평면은 4베이 판상형과 스마트한 광폭 수납공간을 갖춘 탑상형 평면으로 설계된다. 난간 없는 입면분할창을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지하주차장의 높이는 2.7m에 이르고, 주차공간은 세대당 1.4대로 여유롭게 확보했다.

단지 내 조경에도 차별화를 뒀다.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되며, 단지 내부에 미세먼지 저감 수종, 미세먼지 신호등 및 조명형 미스트폴 등을 배치해 쾌적함과 안전을 더했다. 워터라운지, 핀오크그로브 등 자연을 테마로 한 휴식 공간들도 갖춰진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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