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인천공항, ‘방문객 사전검사’ 파트너십 체결

입력 2021-07-15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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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검사 당일 결과지 수령 항공편 탑승 가능
하와이 주정부는 ‘방문객 사전 검사 프로그램’의 다섯 번째 한국 지정 기관으로 인하대병원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 센터와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는 인천공항 제 2여객터미널 지하 1층에 위치했다. 모든 검사는 전면 예약제로 연중무휴 운영된다. 검사 예약 시간에 따라 결과지를 당일 수령하고 바로 항공편에 탑승 할 수 있다. 하와이로 출국하는 여행객들은 이곳에서 16일부터 자가격리 면제에 필요한 주정부 지정 검사 결과지를 발급 받을 수 있다.

한편, 하와이 주정부는 올 초 ‘방문객 사전 검사 프로그램’을 한국 의료기관에 적용해 하와이 보건 당국과 협약을 맺은 지정 기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은 방문객은 10일 자가격리 의무 면제하고 있다.

현재 하와이와 협약을 맺은 한국의 지정검사 기관은 연세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인하대학병원, 서울아산병원,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 센터 등 5곳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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