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전주 새 성전에서도 “지역사회와 조화”

입력 2021-07-19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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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0여 지역서 연이은 교회 설립 소식에 지역민들 축하·환영
전라북도 도청 소재지이자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는 전통문화가 생동하는 도시다. 그에 걸맞게 전주 한옥마을을 비롯해 한식, 한지, 한옥, 한방 등 한국의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며 국제 관광도시로 도약했다.


이곳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성전을 새로 건립하며 진리의 전당 역할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함께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5일, 전주완산 하나님의 교회가 준공됐다. 완산구 평화1동에 위치한 이 교회는 지상 3층으로 연면적 2162.57㎡, 대지면적 5375㎡ 규모다. 건물의 연회색빛 외벽과 크게 난 파란색 창은 주변 녹지와 어우러져 밝고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전주 각지에 세워진 하나님의 교회는 그간 지역민들에게 포근한 안식처가 돼 왔기에 새 성전 소식 역시 이웃들의 환영을 받았다. 지난해 전주만성 하나님의 교회가 완공돼 입주를 마쳤고, 2018년에는 전주효자 하나님의 교회와 전주호성 하나님의 교회가 각각 헌당식을 거행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전주에서 20년 가까이 다각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해왔다. 전주시는 전통과 자연 생태 보전,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세계 유일의 도심형 슬로시티다.

이에 교회는 풍남문과 전주역, 서부시장, 아중천, 백제교, 전북대학교 전주캠퍼스, 전주대학교 등지에서 정화활동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지역 만들기에 발맞춰왔다.



해마다 설과 추석이면 구청과 주민센터를 통해 생필품, 식료품 등을 기탁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건강한 명절나기를 기원했다. 가족·친구초청 연주회, 청소년을 위한 인성교육, 직장인을 위한 힐링세미나,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지역민의 문화·행복 증진에도 기여했다. 올해는 갑작스러운 폭설로 발이 묶인 시민들의 통행 안전을 위해 제설작업을 전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와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가 각각 ‘핸드투핸드 릴레이’와 ‘하트투하트 릴레이’를 전개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일선에서 수고하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손편지와 간식으로 꾸린 응원키트를 받은 전주시보건소, 덕진선별진료소, 화산선별진료소, 전북대학교병원 등의 의료진은 이들의 정성 어린 마음에 크게 고마워했다.

하나님의 교회 새 성전 소식은 전주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이어지고 있다. 수원 권선구 호매실지구와 광교신도시, 남양주 별내신도시, 인천 영종도,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부산 해운대 등 40여 지역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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