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픽! 위클리 추천작] 유소년 야구단 아이콘즈의 도전기…채널A ‘내일은 야구왕’ 24일 첫방

입력 2021-07-20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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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야구단 ‘아이콘즈’의 이야기를 담는 채널A ‘내일은 야구왕’의 주역들. 진행자 김일중과 ‘아이콘즈’ 김병헌 감독, 이휘재.(왼쪽부터) 사진제공|채널A

메이저리거 출신 야구스타 김병현이 감독 맡아
축구, 농구, 골프 등 다양한 종목이 스포츠 예능프로그램으로 소개되지만, 유소년 야구를 내세우기는 처음이다. 24일부터 방송을 시작하는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야구왕’이다.

‘내일은 야구왕’은 10∼13세의 ‘야구 꿈나무’들을 모은 유소년 야구단 ‘아이콘즈’의 대회 도전기를 다룬다. 4월 모집 공고를 내고, 이후 면접 등을 거쳐 총 16명의 선수를 뽑았다. 이들의 목표는 동아일보와 안동시가 공동 개최하는 ‘제1회 황금사자기 어린이 야구대회’ 우승이다. 넘어지고, 쓰러져도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위해 다시 일어나는 아이들의 패기와 열정이 웃음과 눈물을 자아낼 전망이다.

이들을 이끄는 감독은 메이저리거 출신 프로야구 스타 김병현이다. 한국인 최초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 2회 우승 등 각종 신기록을 보유한 그는 ‘내일은 야구왕’을 통해 처음으로 감독직을 맡게 된다. 한국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등에서 활약한 내야수 출신 최준석, 김병현의 트레이너로도 유명한 유정학 등 베테랑들이 코치로 투입돼 김 감독을 돕는다.

개그맨 이휘재,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일중이 김 감독과 ‘아이콘즈’가 써 내려갈 ‘각본 없는 드라마’를 생생하게 중계한다. 24일 오후 5시40분 첫 방송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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