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반도체 수급난 뚫고 2분기 역대급 실적 달성

입력 2021-07-22 1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현대차와 기아가 반도체 수급난을 뚫고 2분기 기대 이상의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2021년 2분기(4~6월) 글로벌 시장에서 103만 1349대를 판매했으며, 2분기 영업이익은 1조8860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19.5% 증가했다고 22일 공시했다. 2014년 2분기(2조872억원) 이후 7년만에 기록한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8.7% 증가한 30조3261억 원(자동차 24조 6742억 원, 금융 및 기타 5조 6518억 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차 분기 매출이 30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아는 쏘렌토, 카니발 등 고수익 신차 판매 증가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기아는 2분기 75만 4117대를 판매했으며,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48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4.5% 증가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조3395억 원으로 61.3% 증가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