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지난 1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OK' Prologue : Be OK (오케이 프롤로그 : 비 오케이)'에 참여한 글로벌 프로듀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슈퍼주니어, 트와이스, 마마무, 아이즈원 등을 프로듀싱한 김창락을 비롯해 이효리, 백지영, 아이유 등과 협업한 프로듀서 케이지(KZ), GOT7, 태민, 펜타곤 등의 앨범에 참여한 지미 클레이슨(Jimmy Claeson)이 참여했다. 이 외에도 엑소, 방탄소년단, NCT 등을 프로듀싱한 미국 출신 프로듀서 마즈뮤직(MZMC)과 해외 유명 작곡가 에릭 리드봄(Erik Lidbom), 션 마이클 알렉산더(Sean Michael Alexander) 등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안무에도 엑소, 샤이니, 동방신기 등 SM 안무 창작 외 다수의 아티스트 안무 지도에 참여한 캐스퍼(Kasper)가 나서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워너원 앨범에 참여한 사진작가 이수진과 NCT, 세븐틴, 청하 등 유명 아티스트의 감각적인 뮤직비디오 연출로 주목 받은 ETUI가 CIX의 새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메가폰을 잡았다.
화려한 프로듀서진을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린 CIX는 2일 0시 용희를 시작으로 개별 콘셉트 비디오를 오픈하며 새로운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공개된 영상은 용희가 의문의 지도를 펴고 손가락으로 길을 가리키며 새로운 항해에 나서는 것을 암시했다. 이어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WAVE(웨이브)'라는 단어가 엔딩으로 나오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OK' Prologue : Be OK'는 그동안 'HELLO' 시리즈로 강렬한 세계관을 선보인 CIX가 데뷔 2년 만에 새로운 서사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오는 8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