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역전승’ 김경문호, 상승세 잇는다… 이스라엘전 총력전 예고

입력 2021-08-02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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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극적인 대역전승을 거둔 한국 야구 대표팀이 도미니카공화국전 승리 기세를 이스라엘전으로 이어간다. 이스라엘전에서 승리할 경우 4강에 직행한다.

한국은 2일 낮 12시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이스라엘과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를 가진다.

이스라엘은 지난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상대. 한국은 지난 1일 도미니카공화국전 승리 기세를 이어가 이스라엘을 다시 잡는다는 각오다.

한국이 이번 이스라엘전에서 승리할 경우 메달 획득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다. 최소 동메달을 획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이에 한국은 이날 필승의 각오로 이스라엘을 맞이한다. 선발 투수는 지난달 31일 미국과의 경기에 구원 등판했던 김민우로 예고됐다.

한화 이글스 소속의 김민우는 이번 시즌 16경기에서 9승 5패와 평균자책점 3.85를 기록하며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었다.

이에 맞서는 이스라엘은 조이 와그만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와그만은 미국과의 경기에서 3이닝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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