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명 모집, 지역 창업 격려 위해 전북, 울산과 협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관광분야 예비창업자를 위해 ‘제2기 관광 창업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2일부터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교육은 9월1일부터 매주 수요일 4시간씩, 총 6주간 진행한다. 관광아이템 기획부터 비즈니스 모델링, 사업계획서 작성, 모의피칭대회 등 이론 및 실습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온라인과 현장 교육으로 진행되나, 코로나 상황과 방역지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지역 기반 관광창업 분위기 조성과 지역 관광콘텐츠 발굴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는 전라북도와 울산광역시가 지역의 참가자 모집과 홍보, 지역 교육장 제공 등에서 협업한다. 모집 인원은 70명이며 전북과 울산권에서 각각 15명, 그 외 지역에서 40명을 뽑는다.
수료자에게는 한국관광공사 사장 명의 수료증과 함께 2022년 ‘관광벤처사업공모전’ 예비관광벤처부문 1차 서류심사에서 가점 1점이 주어진다.
신청은 사업장을 보유하지 않은 예비창업자만 할 수 있다. 아카데미 신청 및 관련 세부 내용은 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