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신화’ 브레이브걸스, 한국관광 홍보대사로 나서

입력 2021-08-11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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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한류 팬 취향 게임 느낌 영상 5편 12일 공개
K-힙합과 민요 가미한 새로운 바이럴 영상도 제작
‘역주행 신화’의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브레이브걸스를 2021년 해외홍보 광고모델로 기용한 해외홍보 영상 5개를 제작했다.

한류에 관심이 높은 동남아 MZ세대에 맞춘 이번 광고 캠페인은 게임의 느낌을 살린 ‘너의 한국관광 경험 레벨을 올려봐’(Level up Your Rhythm of Korea)라는 주제로 만들었다. 5개의 테마(속도, 한계, 셀프사진, 시간여행, 스타일)로 지역관광을 중점 소개한다. 영상은 오는 12일 오전 9시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채널을 비롯한 페이스북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 공개된다.

지난해 이날치 밴드와 엡미규어스 댄스 컴퍼니의 출연으로 큰 인기를 모은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에 이은 시즌 2의 성격의 바이럴 영상도 함께 공개한다. ‘로컬 브랜딩’ 관점에서 K-힙합에 민요를 가미해 한국의 유명 힙합 뮤지션과 래퍼들이 참여했다. 제작된 도시별 음원과 영상은 9월 중 유튜브,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플랫폼에 업로드할 계획이다.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이번 홍보 영상을 통해 다양한 지역관광 콘텐츠 및 각 지역의 ‘로컬 브랜딩’을 세계에 알려, 향후 지역 관광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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