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기인삼을 활용한 파리바게뜨 제품을 들고 있는 농부들. 사진제공 l SPC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구입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는 ‘ESG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삼 농가의 주요 판로 확보 행사인 인삼 축제가 취소되고, 폭염으로 인한 작황 부진 등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SPC그룹은 풍기인삼을 가공해 만든 홍삼을 활용해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꿀삼케익’, ‘꿀삼호두파이’, ‘통팥만주’ 등을 추석선물 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또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등 전국 6000여 매장에서 풍기인삼을 홍보해 인삼 소비 촉진 효과를 노린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