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코로나19 3차 검사서 16명 확진… 리그 중단은 없다

입력 2021-08-24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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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영국 내 방역 지침이 변화된 상황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주 연속 10명을 넘겼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4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주일 간 3060명의 선수와 클럽 스태프를 대상으로 실시한 3차 코로나19 검사에서 1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앞서 2021-22시즌 개막을 앞두고 실시한 1차 검사(2~8일)에서 9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2차 검사(9~15일)에서는 11명이 나온 바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3차 검사 기간에 EPL 1라운드에서 1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2라운드에서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물론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도 프리미어리그 중단은 없다. 영국은 높은 백신 접종률을 보이고 있고, 이에 방역 규제를 대부분 해제했다.

한편, 손흥민(29)이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29일 왓포드와 3라운드, 9월 11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4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현재 2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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