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9월에 김포공항발 관광비행 3회 진행

입력 2021-08-24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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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사누키 우동 본고장 다카마쓰 상공 비행
9월17일엔 김포-제주 해외관광비행 첫 운항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서울은 9월에 김포공항 출발 해외 무착륙 관광비행을 3회 실시한다.

12일, 19일, 25일에 진행하며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다카마쓰(가가와현)을 선회비행한 후 돌아온다. 에어서울은 9월에도 롯데면세점, 신라 인터넷 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등과의 제휴를 통해 면세점 할인 및 적립금 혜택을 제공한다.

기내면세품은 에어서울 예약센터를 통한 사전주문으로 주류, 화장품 등을 최대 75% 할인한다.

이번 무착륙 비행은 일본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인 다카마쓰(가가와현)의 테마 비행으로 기내에서는 다카마쓰와 관련된 퀴즈 게임 등 경품 이벤트가 열린다. 경품으로는 코로나19 종식 후 인천-다카마쓰 노선 운항이 재개되면 사용할 수 있는 고토히라 온천 고토산가쿠 1박 숙박권을 비롯해 다카마쓰의 특산물 사누키 우동 등이 준비됐다. 에어서울 김포-제주 왕복항공권과 에어서울 로고숍 민트몰의 디자인 상품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한편, 에어서울은 9월17일에는 처음으로 출발지와 도착지가 다른 해외관광비행을 실시한다. 김포공항을 출발해 일본 상공 선회비행 후 제주에 도착하는 여정으로 롯데면세점 전세기로 운영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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