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케 듀오’ EPL 3라운드 ‘왓포드전’ 뜬다… 최강 콤비 발진

입력 2021-08-27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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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해리 케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해리 케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결국 토트넘 홋스퍼 잔류를 선택한 해리 케인(28)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부터는 손흥민-케인의 듀오를 다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토트넘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파수스 페헤이라와 2021-22시즌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을 가졌다.

이날 토트넘은 케인의 멀티골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이에 토트넘은 1차전 원정 0-1 패배와 2차전 홈 3-0 승리 합계 3-1로 본선에 진출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이적 대신 토트넘에 잔류한 케인은 이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29일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활약도 예고했다.

토트넘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왓포드와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홈경기를 가진다.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는 ‘손케 듀오’를 보기 위한 관중이 가득 찰 예정.

당초 케인은 맨시티 이적을 추진했으나 지난 26일 입장을 바꿔 “토트넘에 머물겠다. 그리고 팀의 성공에 100%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적에 대한 마음은 있었으나 잔류하게 된 만큼 토트넘에서의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뜻. 케인은 이 뜻을 페헤이라전 멀티골로 증명했다.

또 손흥민은 지난 맨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결승골을 넣어 변함없는 경기력을 보였다. ‘손케 듀오’의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가 주목받는 이유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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