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의 각양각색 그림 실력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교통 표지판과 유명 브랜드의 이름을 듣고, 기억으로만 로고를 그려야 하는 미션을 진행했는데, 평소 주변에서 자주 접하는 유명 브랜드 문제에도 멤버들은 “알파벳이 생각 안 난다”, “그리다 보니 헷갈린다”라며 난관에 빠졌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등 평소의 관찰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되자, 멤버들은 “로고 잘 모른다”, “이걸 어떻게 그려?”라는 반응을 보이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평소 눈썰미가 뛰어나기로 소문난 유재석도 “표현하기가 어렵다”라고 말하자, 지석진은 “머리 안 쓰니?”라고 윽박질러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하지만 자신만만하던 지석진의 그림이 공개되자, 멤버들은 물론 문제를 낸 제작진도 의아할 수준의 정체불명 그림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석진과 유재석이 그린 그림의 정체는 무엇일지, 그 정답은 29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