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나만 잘하면 돼”…MC 소감 (어서와)

입력 2021-09-02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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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새 MC 장도연이 소감과 관전 포인트를 전하며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

9월 2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8주 만에 ‘한국살이’ 편으로 시청자를 맞이한다. 이날 방송에는 도경완, 알베르토에 이어 장도연이 MC로 합류한다. 제작진은 “장도연 씨는 탁월한 공감 능력으로 외국인 출연자들과 친화적인 공감 토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도연은 “매주 즐겨보던 프로그램인데 MC 섭외가 와서 고민 없이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며 “MC로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프로그램이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부모님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애청자시라 특히 좋아하셨다. 지인들도 축하한다며 신기해했다”며 주변 반응을 전했다.

처음 호흡을 맞춘 세 MC 조합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장도연은 도경완, 알베르토와의 호흡에 대해 “첫 촬영 때 두 분이 친절하게 맞아주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줬다.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며 “세 MC 조합이 신선해서 시청자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말했다.

기억에 남는 출연진에 대해 묻자 장도연은 “핀란드 빌푸가 기억에 남는다. ‘빌푸네 밥상’ 특집도 즐겨봤는데 빌푸의 한국 음식 사랑이 인상 깊었다. 한국인으로서 감사하고 뿌듯했다”고 답했다.

이어 한국살이 편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장도연은 “한국에 사는 외국인 분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다양한 한국살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청자분들도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이 정말 많은 걸로 알고 있다. 기존의 분위기에 너무 튀지 않게 잘 스며들 테니 애정을 갖고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2일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여름 방학을 맞은 데이비드 가족이 한국의 여름나기를 경험하기 위해 강원도 양양으로 떠난다. 시청자가 보고 싶은 출연자 1위로 선정된 데이비드 가족의 여름나기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9월 2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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