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박서준, 마블 합류 공식화 “오늘 출국” (공식)

입력 2021-09-03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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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마블 영화 출연을 공식화했다.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3일 공식입장을 내고 “박서준이 마블 스튜디오 영화 출연을 확정 짓고 금일 오후 출국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출연 작품명과 캐릭터, 촬영지, 촬영 기간 등을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것 잘 알고 있다만 영화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서준이 촬영을 잘 마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서준은 마블 스튜디오 새 영화 '더 마블스(The Marvels)'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영화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IMDb에 따르면 박서준은 마블 스튜디오 영화 '더 마블스'(The Marvels) 출연진 명단에 올랐다. 해당 명단에는 캡틴 마블 역의 브리 라슨이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미국 영화 전문 매체 스크린랜트는 박서준이 '캡틴 마블2'의 새로운 히어로로 참여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박서준 배역은 공식화되지 않았으나 한국계 미국인 '아마데우스 조' 역할이 될 것이라고 외신들은 추측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마데우스 조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헬렌 조(수현 분)의 아들이다.


● 이하 어썸이엔티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박서준 씨 소속사 어썸이엔티 입니다.

박서준 씨가 마블 스튜디오 영화 출연을 확정 짓고 금일 오후 출국했습니다.

우선 박서준 씨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출연 작품명과 캐릭터, 촬영지, 촬영 기간 등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만,

영화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추후에 발표 예정입니다.

박서준 씨가 촬영을 잘 마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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