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모전 대통령상, 춘천 감자빵(기념품)·명옥헌의 설경 수상

입력 2021-09-08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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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기념품 부문 대통령상 수상작 ‘춘천 감자빵’

-관광기념품 부문 12점, 관광사진 부문 216점 선정 발표
-9일 유튜브 시상식, 서울 성수낙낙 팝업스토어에서 공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2021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의 관광기념품 부문 12점과 관광사진 부문 216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기념품 부문에서 대통령상은 로즈감자라는 품종으로 빵을 만들어 지역 특색을 살린 ‘춘천 감자빵’이 선정됐다. 국무총리상은 원목 트레이에 나전과 상감기법으로 모란국화무늬 참외모양병을 표현한 ’나전 청자상감 참외모양병문 원목트레이‘와 체스 말에 경주 문화재를 접목시킨 ’경주 문화재를 이용한 체스 기념품‘이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대구·전남 지역특별 부문’ 2개를 포함해 총 3개 작품을 뽑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북성로공구빵(대구)’, ‘수막새공깃돌 청자에디션(전남)’과 함께, ‘구름, 학 무늬 상감청자 주기세트’가 선정됐다.

관광사진 부문 대통령상 ‘명옥헌의 설경’


총 3321점이 출품된 사진 부문의 대통령상은 ’명옥헌의 설경‘이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모포바위의 일출‘과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4계절‘(동영상)이 선정됐다. 이외에 한국관광공사사장상 본상 5점(사진 3, 동영상 2)과 입선작 88점(사진 70, 동영상 18)을 비롯해 계절별 스마트폰 사진 120점이 특별상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향후 한국관광공사 사진갤러리 서비스, 공공데이터 포털 투어AP를 통해 공개된다.

시상식은 9일 유튜브 ‘2021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사진 부문)’에서 열린다. 10일부터 10월6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낙낙 지하 1층의 팝업스토어에서 올해 수상작을 포함한 역대 관광기념품 수상작과 사진 부문 수상작을 볼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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