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예능감 무엇? 대체불가美 (퀴즈몬)

입력 2021-09-10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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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가 세대를 아우르는 예능감으로 ‘퀴즈몬’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하하는 9일 오후 방송된 SBS 서바이벌 가족퀴즈쇼 ‘퀴즈몬’에 출연해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는 마스터몬으로 활약했다.

이날 ‘퀴즈몬’은 여섯 명의 퀴즈몬이 대결을 펼치는 왕중왕전으로 채워졌다.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왕중왕전’인 만큼 팽팽한 기싸움이 이어졌다. 하하는 퀴즈몬들을 끝까지 응원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되는 라운드에도 퀴즈몬들이 척척 답을 적어 내려가자 하하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동시에 퀴즈몬들의 활약을 되짚거나 승부욕을 자극하며 ‘마스터몬’으로서 역할을 다 해냈다.

하하는 퀴즈몬들의 답을 세밀히 들여다본 후 생각을 묻거나 그들의 눈높이를 이해하려 노력하는 등 포근한 아버지의 매력을 한껏 발휘했다.

힌트몬 채연과 풀이몬 이윤아 아나운서와의 호흡도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는 물론 학부모들까지 웃음 짓게 하는 완벽한 티키타카 케미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안함을 선사하며 출연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까지 퀴즈몬들의 가장 가까이에서 그들을 응원하며 멋진 승부를 이끌어낸 하하는 “퀴즈몬 친구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하하는 ‘런닝맨’, 웹예능 ‘띄우는 놈 밟는 놈’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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