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ATEEZ)의 글로벌 인맥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최근 에이티즈는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앨범 ‘제로 : 피버 파트 3’의 활동곡을 정하기 위해 셀럽들을 찾아가 진행한 투표 영상들을 공개했다.
더블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과 ‘데자뷰(Déjà Vu)’의 퍼포먼스 프리뷰 영상을 본 은혁과 광희는 “난리 난다”라며 찐 리액션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부부 코미디언 홍윤화와 김민기는 직접 멤버들의 킬링 파트를 따라하는 등 영상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블락비의 비범과 태일은 영상을 보자마자 콘셉트나 무대 구성들을 캐치해 든든한 아이돌 선배로서의 면모를 비추기도.
또한 최근 컬래버 음원 ‘어 리틀 스페이스(A Little Space)’로 호흡을 맞춘 펜타토닉스(Pentatonix)의 스콧 호잉(Scott Hoying)도 직접 영상을 보내와 “1년 전부터 에이티즈를 알았다. 노래도 좋고 춤도 정말 잘 추는 그룹”이라며 칭찬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일본 동요대회에서 깜찍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노노카는 등장만으로 온라인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또박또박한 한국어로 인사를 전한 노노카는 안무 동작을 ‘게’, ‘문어’, ‘코끼리’ 등으로 빗대며 순수함을 드러내 열띤 반응을 얻었다.
특히 최근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트’에서 많은 활약을 하고 있는 허니제이와 노제 역시 에이티즈의 영상을 보고 ‘퍼포먼스가 강한 팀’이라는 칭찬은 물론, 날카로운 분석까지 더하며 댄스 전문가 다운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렇듯 국내외 다양한 셀럽들이 에이티즈의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에 관심을 가지고 투표에 참여하자 이들의 컴백에 대한 기대가 더욱 뜨거워지는 상황.
에이티즈는 오는 13일 오후 6시 ‘제로 : 피버 파트 3’ 발매한 뒤 오후 8시 유니버스를 통한 무료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활동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