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대면 방청이 어려운 상황에서 '더.마.탤' 제작진은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와 손잡고 시청자들이 온라인 방청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상 세계에 녹화장을 마련한다. 방청에 참여한 95명의 비대면 판정단은 플랫폼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아바타를 만들어 감정 표현 모션을 활용해 자유롭게 소통한다. ‘복면가왕’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상상도 못 한 정체’ 모션으로 아바타가 표현할 수 있는 표정을 이용할 수 있다.
아티스트 판정단 김연우, 쌈디, 제시, 이석훈이 현장에서 참가자들의 무대를 감상하고 판정을 진행하면, 직접 가면과 의상을 코스튬한 참가자들처럼 가상 세계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꾸민 '더.마.탤' 95명의 비대면 판정단이 각 라운드의 노래를 듣고 실시간으로 메타버스 내의 모션을 이용해 투표에 참여하는 모습으로 진풍경을 자아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진솔한 무대를 선보인다.
추석 특집 '더 마스크드 탤런트'는 오는 9월 21일(화)~22일(수) 오후 5시 15분, M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