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 암병원 ‘세계 5대 암 치료기관’ 선정

입력 2021-09-3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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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스위크지 ‘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서 발표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 서울아산병원(사진)의 암병원이 세계 5대 암 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23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2 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2계단 오른 5위를 기록했다. 뉴스위크는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을 암 치료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의 엠디앤더슨 암병원,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 다나파버 암센터, 메이요 클리닉 암센터 등과 함께 세계 5대 암 치료기관으로 선정했다.

내분비 분야도 5위에 올랐고 그 외 소화기 8위, 신경 8위, 정형(외과) 12위, 호흡기 27위, 심장 35위, 심장수술 52위를 기록하는 등 서울아산병원의 8개 임상분야가 글로벌 상위 50위권 안팎에 들었다. 또한 글로벌 순위와는 별도로 암, 내분비, 소화기, 신경, 호흡기, 심장, 심장수술 7개 분야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올해 초 뉴스위크가 발표한 ‘세계 200대 병원’ 순위에서는 세계 34위, 국내 1위에 올랐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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