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0일 개봉하는 영화 ‘한창나이 선녀님’(감독 원호연·제작 큰물고기미디어)이 강원도 산골의 푸근함을 담은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한창나이 선녀님’은 강원도 산골에서 살아가는 68세 임선녀 할머니의 일상을 통해 오늘을 살아낼 활력을 불어넣어준다는 평가를 받아온 다큐멘터리 영화다.
30일 공개된 사진에는 글을 배우고, 소도 키우고, 농사도 짓는 할머니의 바쁜 일상과 정겨운 강원도의 사계가 담겼다.
문해반 친구들에게 유쾌한 농담을 던지는 임 할머의 환한 웃음,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나무에 올라가 감을 따는 얼굴 등은 ‘한창나이 선녀님’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낮이고 밤이고, 집 안에서도 밖에서도 가만히 앉아있는 법이 없는 할머니의 바쁜 하루는 ‘한창 나이’라는 표현을 실감하게 하고, 안개가 자욱하게 낀 푸른 산과 장작이 타는 사진으로 감성 가득한 영상미에 대한 기대감도 높인다.
영화는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해 웰메이드 다큐멘터리 영화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한창나이 선녀님’은 강원도 산골에서 살아가는 68세 임선녀 할머니의 일상을 통해 오늘을 살아낼 활력을 불어넣어준다는 평가를 받아온 다큐멘터리 영화다.
30일 공개된 사진에는 글을 배우고, 소도 키우고, 농사도 짓는 할머니의 바쁜 일상과 정겨운 강원도의 사계가 담겼다.
문해반 친구들에게 유쾌한 농담을 던지는 임 할머의 환한 웃음,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나무에 올라가 감을 따는 얼굴 등은 ‘한창나이 선녀님’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낮이고 밤이고, 집 안에서도 밖에서도 가만히 앉아있는 법이 없는 할머니의 바쁜 하루는 ‘한창 나이’라는 표현을 실감하게 하고, 안개가 자욱하게 낀 푸른 산과 장작이 타는 사진으로 감성 가득한 영상미에 대한 기대감도 높인다.
영화는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해 웰메이드 다큐멘터리 영화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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