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근 기자의 게임월드] 아마추어 e스포츠 최강 지역은 어디냐

입력 2021-10-0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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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아마추어 최강 지역을 가리는 ‘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결선이 9일과 10일 온라인 및 원격 방식으로 열린다. 사진은 2019년 대전 한밭대학교에서 열린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결선 현장. 사진제공|한국e스포츠협회

‘제13회 대통령배 KeG’ 9·10일 온라인으로 전국 결선

LoL·배그 모바일 등 4개 정식종목
8월부터 지역본선 1200여명 참여
17개 광역시도, 선수단 최종 선발
종합우승 지자체는 대통령상 영광
한국 e스포츠 아마추어 최강 지역을 가리는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대통령배 KeG)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제13회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은 9일과 10일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대통령배 KeG는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 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 시작된 최초의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2009년에 대통령배로 승격됐으며, 전국 광역시·도가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정부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중 15년 동안 매년 개최된 대회는 전 세계에서 대통령배 KeG가 유일하다.

올해는 세종특별자치시도 참여

대통령배 KeG는 올해부터 세종특별자치시가 참여하면서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모두 참여하는 대회로 한 단계 더 발전했다. 정식종목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LoL),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넥슨코리아의 ‘카트라이더’, 한빛소프트의 ‘오디션’이다.

8월부터 진행된 지역본선은 전국 17 개 광역시도에서 1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지역별로 LoL 1팀(5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1팀(4인), 카트라이더 2인, 오디션 2인을 최종 선발했다. 부산과 광주, 대전은 각 지역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지역 본선을 진행했으며 광주, 대전, 전북, 경남, 제주 등은 대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올해 장애인 시범 종목은 카트라이더로 진행된다. 장애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장애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확장했다.

종합우승엔 대통령상 영예

올해 대회는 당초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순연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재순연됐다. 지난해와 같은 방식으로 온라인 및 원격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지자체에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통령상의 영광이 돌아간다. 지난해 대회에선 광주광역시가 2009년에 이어 11년 만에 2번째 종합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종합 우승 외에 정식 종목 우승자 및 준우승자에게는 각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3위 및 시범종목 입상자에게는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주어진다.

아울러 대회기간 동안 모범을 보인 지자체에는 모범 지자체상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으로 수여된다. 총 상금은 4390만 원이며, 대회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통령배 KeG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는 유튜브와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 게임 e스포츠TV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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