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바이오그룹, 차미래의학연구원 원장에 장양수 교수 선임

입력 2021-10-05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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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학제 연구지원 시스템으로 산업화 촉진
-심장내과 의사이자 국내 1세대 의과학자
차병원·바이오그룹은 연구와 임상의 결과를 활용해 다양한 산업화 성과를 내기 위해 차미래의학연구원을 설립하고 초대 원장에 장양수 교수를 선임했다.
장양수 원장은 1982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친 심장내과 전문의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을 지냈으며,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초대회장,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임상연구위원장,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이사장, 한국스텐트연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스텐트와 카데터에서 1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했으며, 이와 관련된 기술이전을 진행한 바 있는 우리나라 1세대 의과학자다.


장양수 원장은 “차병원은 강남·일산·분당·구미 등의 병원과 차바이오텍, CMG제약 2개의 상장사와 곧 상장할 차백신연구소 등 각 분야에서 산업화가 이루어져 있다”며 ”7개국 71개의 글로벌네트워크 등 차광렬 차병원·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께서 산학연병에 큰 뜻을 가지고 노력해서 이룬 결실을 바탕으로 다학제 연구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합리적인 연구지원을 통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뒷받침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장양수 원장은 앞으로 다학제 연구지원 시스템을 통해 기초 과학자, 의학자, 약학자, 산업체 지원인력 등 다양한 주체들의 의견들을 통합해 산업화를 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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