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ML 진출 첫 해 마무리… 7일 귀국 ‘새 시즌 대비 훈련’

입력 2021-10-05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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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마친 김하성(26, 샌디에이고 샌디에이고)이 귀국한다. 귀국 후에는 메이저리그 2년차 시즌에 대비한다.

김하성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김하성이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김하성은 역대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타자 포스팅 최고액인 5년 최대 3900만 달러를 기록한 뒤 샌디에이고로 향했다.

이후 김하성은 이번 시즌 샌디에이고 소속으로 117경기에서 타율 0.202와 8홈런 34타점 27득점 54안타, 출루율 0.270 OPS 0.622 등을 기록했다.

타격 성적은 기대에 못 미쳤으나 수비에서는 유격수, 3루수, 2루수로 나서며 제 몫을 다 했다는 평가. 오는 2022시즌 목표는 타격 성적 상승이다.

김하성은 귀국 후 오는 2022시즌을 위해 미리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서히 몸을 만들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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