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 “데뷔 첫 사극 도전, 박은빈과 연기하고 싶었다” (연모)

입력 2021-10-08 14: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연모‘ 로운, 사진제공=KBS

KBS2 새 월화드라마 ‘연모’ 로운이 데뷔 첫 사극 도전에 대한 설렘을 표현했다.

8일 KBS2 새 월화드라마 ‘연모’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로운은 이날 “연기하는 역할인 정지운은 감출 필요도 없는 인물이고 거침이 없어서 매력적이다”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많은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 끌렸다.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느껴져서 선택했고 사극이라는 장르에 도전하고 싶었다”라며 “무엇보다 박은빈과 함께 연기를 하고 싶었다”라고 데뷔 첫 사극 장르에 대한 설렘을 나타냈다.

‘연모’(연출 송현욱, 이현석, 극본 한희정)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 드라마다.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연애말고 결혼’ 등 인생 로맨스 드라마로 손꼽히는 작품을 만든 송현욱 감독의 첫 사극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더불어 남장 여자 왕세자 이휘 역의 박은빈, 왕세자의 스승 정지운 역의 로운을 필두로 남윤수, 최병찬, 배윤경, 정채연 등이 활력을 불어넣는다. 배수빈, 이필모, 윤제문, 백현주, 고규필, 손종학, 이일화, 박원상, 정재성, 김인권, 박은혜, 김재철, 허정민, 손여은 등 연기파 배우들이 곳곳에 포진해 완성도를 높였다.

‘연모’는 오는 10월 11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