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근육만 10kg 증량? 지방도 포함” (마이네임)

입력 2021-10-08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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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액션 연기를 준비하며 체중 10kg이 늘었다고 밝혔다.

8일 오후 4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 ‘온 스크린’ 섹션 부문 초청작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 오픈토크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 이학주, 장률, 김바다 작가, 김진민 감독이 참석했다.

한소희는 ‘마이 네임’을 통해 첫 액션에 도전한다. 한소희는 “처음 느꼈던 감정은 부담감이다. 극 초반과 마무리까지 끌어가는 힘이 필요했기 때문에 고민했다. 액션이라는 장르를 위해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준비를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최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박희순은 “한소희가 근육만 10kg 늘렸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이날 진행자도 한소희에 “화면에서 정말 크게 보였다”고 존재감을 칭찬했다.

한소희는 “화면이 커서 (나도) 커 보일 수도 있다. 박희순 선배가 근육으로만 10kg을 찌웠다고 했는데 지방도 분명 포함돼 있다. 초코 과자를 좋아한다. 운동량이 많아지다 보니 먹는 양도 많아졌다. 잘 먹고 운동해서 찌웠다”며 웃어보였다.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드라마. 15일 넷플릭스서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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