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한쿡사람' 2회에서는 외국인 출연자들의 한국 공포 체험기가 전파를 탄다.
샤바(헝가리 출신), 폴(캐나다)은 앞서 코로나19 사태를 정확히 예측한 무속인을 만나 앞으로 다가올 운명을 점쳐본다. 두 사람은 특히 각각 올해 연애를 할 수 있을지, 향후 아내와 아이를 몇 명을 낳을지 궁금해한다.
샤바, 폴은 외국인들에게 낯선 무속인의 집을 둘러보며 신기해한다. 하지만 무속인의 점괘가 공개될수록 샤바는 심각한 표정을 짓고, 평소 유쾌하던 폴 또한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무속인의 말에 집중한다.
이외에도 무속인은 '한쿡사람'을 이끌어가는 MC 유세윤, 장동민의 궁합을 살펴본다.
무속인은 유세윤, 장동민에 대해 "MC 궁합이 좋다.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끌어가고 케미가 잘 맞지만 서로에게 무안을 준다"고 풀이한다.
폴은 MC들의 호흡이 잘 맞는다는 무속인의 말에 "좋은 친구들이다"며 애정을 드러내고, 샤바는 "'한쿡사람'과 잘 어울리겠다"며 미소 짓는다.
이와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유세윤, 장동민의 또 다른 궁합과 샤바, 폴을 비롯한 외국인 출연자들의 점괘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쿡사람'은 한국 거주 중인 외국인이 출연해 주제에 맞는 한국 생활을 브이로그를 통해 공개한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출연자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진짜 한국 이야기를 전한다.
유세윤, 장동민이 MC로 활약 중인 '한쿡사람'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처음 방송되며 웨이브(WAVVE)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E채널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는 새 소식을 만날 수 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제공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