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제X웨이비, 댄스 못지않은 예능감 (아이돌라디오2)

입력 2021-10-12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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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우먼 파이터’ 노제와 댄스크루 웨이비가 ‘아이돌라디오 시즌2’에 출연, 첫 완전체 예능 신고식에 나섰다.

‘스우파’ 이후 첫 완전체 예능 출연으로 큰 관심을 받은 웨이비는 11일 방송된 ‘아이돌라디오 시즌2’에서 댄스 실력 못지않은 예능감과 입담을 선보여, 많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웨이비 온 스테이지(On Stage)’라는 부제에 걸맞게, 웨이비는 ‘스우파’에서 화제가 되었던 ‘닥터 페퍼(Doctor Pepper)’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규리안과 리수의 유닛 무대, 노제, 안쏘, 돌라 3인이 펼치는 웨이비 버전 ‘헤이마마(Hey Mama)’ 무대를 선보이며, 웨이비가 주인공인 무대에서 웨이비만의 색깔을 보여주었다. 또한 리더 노제가 DJ 형원&주헌에게 직접 헤이마마의 안무를 가르쳐 주는 코너에선 노제의 프로페셔널한 안무가로서의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노제의 디테일한 안무 강의에 혼이 쏙 빠진 DJ 형원&주헌은 ‘웨이비가 되려면 춤을 이 정도는 춰야 한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웨이비는 첫 예능 출연을 위해, 5명의 멤버 모두 1인 1 개인기를 준비, ‘오징어 게임 성대모사’, ‘리코더 버전 헤이마마’, ‘DJ 주헌과 애교 배틀’을 펼치는 등 숨겨왔던 끼와 예능감을 발휘했다. 특히 리더 노제는 ‘10개 같은 하나의 개인기’를 준비했다고 말하며, 멤버 돌라의 성대모사를 해 의외의 개그캐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웨이비 멤버들은 팬들과 부모님에게 영상메시지를 남기며, 진정성 있는 이야기와 눈물로 잔잔한 감동까지 선사했다.

‘아이돌라디오 시즌2’를 통해 최초 공개되는 웨이비 멤버 간의 케미와 비하인드 스토리, 고품격 댄스 무대는 10월 12일(화) 오후 6시 엔씨(NC) 유니버스 앱에서 다시보기와 하이라이트로 만나 볼 수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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