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신화창조 귀신 괴담, 섬뜩” (심야괴담회)

입력 2021-10-21 2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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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김동완이 오늘(21일) MBC [심야괴담회] 스페셜 ‘괴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이분을 좋아하면 귀신이 붙는다.”라는 소개로 등장한 김동완은 한때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던 ‘신창귀신’(신화창조 귀신)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신창귀신’이란, 신화 김동완을 좋아하면 그의 열성 팬인 귀신이 나타나 ‘우리 오빠에게 꼬리치지 마’라고 소리치며 괴롭히다 더 이상 좋아하지 않겠다는 대답을 들어야만 사라진다는 귀신으로 이를 똑같이 목격했다는 여러 팬의 증언이 쌓이면서 화제로 떠오른 이야기다.

해당 귀신을 꿈에서 본 적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김동완은 “섬뜩했다.”라는 말을 남겼는데, 김동완을 따라다니는 ‘신창 귀신’의 정체는 무엇이었을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자신을 떡잎부터 공포 마니아라고 소개한 김동완은 “어렸을 때 공포 시리즈 너무 많이 봐서 비디오가게 아저씨마저 커서 뭐가 될까 걱정을 하셨다.”며 심지어 괴담에 ‘집착’한다고까지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심야괴담회]에 대해 “한국에 괴담 방송이 한동안 없었는데 이렇게 볼만한 프로그램이 나오다니! 생각했다.”며 [심야괴담회] 찐 팬임을 인증했다.

이어 김동완은 본인이 준비한 괴담 사연에 대해 “심야괴담회에서 한 번도 다루지 않았던 사연”이라며 자신만만해하는 모습을 보여 기대를 한껏 높였는데 과연 김동완의 괴담 사연은 44인 어둑시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오늘 밤 공개된다.

또 [심야괴담회]에선 어느 날 갑자기 망자가 보내온 어둠의 경고장, ‘죽음의 경고’에 대한 충격적이고 놀라운 괴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문에 물이 차오르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 <대문에 물이 차오를 때>, 의문의 존재가 눈앞에 나타난 이유 <운전석 그 남자>, 타로 집에 얽힌 섬뜩한 금기의 실체 <새벽 3시의 타로 집> 등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국내 최초 괴담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 MBC [심야괴담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를 받고 있다.

본격 공포·괴기 토크쇼 MBC [심야괴담회]는 오늘 밤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 오디오 클립 채널에서도 업로드 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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