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바이오, KMI와 협업 알츠하이머병 조기검진 서비스

입력 2021-10-24 09: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퇴행성 뇌질환의 혈액기반 조기진단 전문기업 피플바이오(대표 강성민)는 최근 KMI한국의학연구소 검진센터와 손잡고 알츠하이머병 조기검진 서비스를 오픈했다.


당초 9월 중 론칭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오픈이 한달 여 늦춰졌다. 그 기간 KMI 서울 본원과 중앙분석센터에 장비세팅과 서비스 개시 준비를 마쳤다. 여의도 검진센터 등 전국 모든 KMI 검진센터에서 알츠하이머병 조기검진 서비스를 한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서울 3개 소를 비롯해 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소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 중이다.


강성민 피플바이오 대표는 “평균 수명 증가로 인해 건강 수명과 알츠하이머병이 글로벌 헬스 이슈로 떠오르는 만큼 피플바이오의 혈액검사가 유의미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피플바이오는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자회사 뉴로바이오넷를 설립해 퇴행성 뇌질환의 다각적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다. 미토콘드리아, 천연추출물, 항체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한 치료법을 찾기 위해서 글라세움, 다당앤바이오, 싸이런테라퓨틱스 등 기업에 투자했다. 뇌질환의 관리방법 제시를 위해서 디지털 진단 및 관리 분야에도 투자와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피플바이오는 전국의 검진센터 및 진료협력병원과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