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이야기]는 케이시가 지난 4월 발매한 싱글 ‘너의 발걸음에 빛을 비춰줄게’ 이후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정식 신보이자 지난해 10월 발표한 EP 3집 ‘추(秋)억’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미니 앨범이다. 케이시는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는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를 하기 위해 수 없는 고민과 덧없는 꾸밈을 더하는 화자의 마음을 담았다. 서정적인 어쿠스틱 선율과 케이시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작곡가 조영수와 케이시의 재회로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순애보’, ‘예스터데이’, ‘어쩌면 우린, 최선을 위한 이별인걸까’, 타이틀곡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 연주곡 버전까지 총 5개 트랙이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케이시의 새 앨범은 오늘(28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