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LPGA급 비거리…홍은희 깜짝 (‘찐친골프’)

입력 2021-11-05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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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2TV <찐친골프>

배우 전혜빈이 LPGA급 비거리 퀸으로 등극했다.

KBS 예능 오리지널콘텐츠 전문채널 '콜라보'(유튜브) 채널을 통해 5일 저녁 공개되는 ‘찐친골프’에서는 홍은희, 오윤아, 이소연, 전혜빈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제주도 힐링 골프 마지막 라운드가 펼쳐진다.

앞선 라운드에서 파(Par)를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하는데 성공한 홍은희, 전혜빈 팀은 "오늘 져도 돼"라며 기분 좋게 다음 홀을 시작했다.

반면 승부욕에 제대로 불붙은 오윤아는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으며 회심의 역전승을 노렸고, 이소연도 숏게임에서 안정적인 퍼팅을 보여주며 스윙에서의 어처구니없는 실타를 만회했다.

하지만 변덕스러운 제주도의 바람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고, 해가 저물면서 마음이 다급해진 탓에 양팀 모두 난항을 겪어야만 했다고 한다.

홀마다 엎치락뒤치락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명승부가 이어진 가운데 마지막 홀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전혜빈은 티샷에서 역대급 장타를 뿜어냈고, 이후 200미터를 훌쩍 넘는 프로 골퍼들 중에서도 장타자급에 해당하는 기록이 공개되면서 다시 한번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데.

행운의 여신은 홍은희, 전혜빈 팀과 오윤아, 이소연 팀 중 어느 쪽의 손을 들어줄지 오늘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코발트빛으로 빛나는 제주 바다에서 럭셔리 요트를 타고 기분 좋은 가을 햇살을 만끽하고 있는 오윤아, 홍은희의 모습도 포착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이 요트를 타고 간 곳에서는 '찐친골프' 사상 첫 남자 배우 게스트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해 대체 누구일지, 또 어떤 흥미진진한 승부와 비하인드 토크가 펼쳐질지 벌써부터 호기심과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골프 본연의 재미뿐만 아니라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찐매력까지 느낄 수 있는 ‘찐친골프’ 6회는 5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콜라보'에서 선 공개되고, 이후 KBS 2TV '스튜디오K'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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