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서덕호 공동대표 선임…OTT 콘텐츠 제작, NFT 등 신사업 발굴 계획

입력 2021-11-11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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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덕호 로드FC 공동대표. 사진출처 | 로드FC

아시아 최고 종합격투기단체 로드FC가 11일 서덕호 공동대표(35)를 선임한다. 이로써 2017년부터 김대환 단독대표 체제로 운영되어온 로드FC는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서 공동대표는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 ‘아스크스토리’ 등 수많은 스타트업에 성공적 투자를 한 청년 엔젤 투자자로, 엔젤 투자의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서 공동대표는 “앞으로 정문홍 회장님, 김대환 대표님과 함께 로드FC의 종합격투기사업은 물론 OTT 콘텐츠 제작, 블록체인 기반의 NFT, 메타버스, 게임과 같은 신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로드FC의 사업 확장 및 글로벌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종합격투기업계 관계자는 로드FC의 이 같은 행보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사업의 변화 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있는데, 이 같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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