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권, ‘오늘부터 우리는’ 출연…임수향·성훈과 호흡

입력 2021-11-17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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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사권. 사진제공|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사권이 새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에 출연한다.

17일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김사권이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드라마는 ‘혼전순결’을 지키던 여성이 건강검진을 받던 중 의료사고로 인해 한 남자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이야기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 CWTV에서 시즌5까지 방영한 ‘제인 더 버진’ 시리즈를 리메이크한다.

배우 임수향과 성훈, 신동욱, 홍지윤 등이 주연으로 캐스팅된 드라마에서 김사권은 박두팔 캐릭터를 연기한다.

2012년 MBC ‘골든타임’으로 데뷔한 그는 10여 년간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드러내온 팔색조 매력을 다시 한 번 뽐낼 전망이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의 신부’에서도 주요인물로 출연을 확정했다.

‘오늘부터 우리는’은 영화 ‘달콤한 거짓말’, JTBC ‘바람이 분다’ 등을 만든 정정화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맡는다. 그룹에이트가 제작해 내년 공개 예정이다. 방송사는 미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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