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부츠, 어디까지 신어봤니?

입력 2021-11-18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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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이유비(오른쪽). 사진출처|현아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출처|이유비 인스타그램 캡처

송혜교 브라운 계열 부츠…늦가을 ‘오피스 룩’ 굿
현아·이유비, 청바지·숏팬츠에 매치 ‘개성 톡톡’

오늘 뭐 입지?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늦가을의 정취를 좀처럼 즐기기가 힘들다. 멋도, 보온성도 포기할 수 없다면 무릎까지 오는 롱부츠를 눈여겨보자. 가을의 상징인 트렌치코트부터 발랄한 미니스커트까지 다양한 패션 아이템과 매치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배우 송혜교는 최근 한 브랜드 화보로 늦가을에 응용하기 좋은 롱부츠 패션을 선보였다. 코트와 터틀넥 니트, 롱부츠를 모두 브라운 계열로 통일해 단정한 느낌을 살렸다. 무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이 ‘오피스 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송혜교. 사진출처|송혜교 인스타그램



가수 현아와 연기자 이유비는 롱부츠를 청바지와 숏팬츠에 매치하며 톡톡 튀는 개성을 드러냈다. 현아는 품이 큰 재킷과 털모자, 가방에 단 곰 인형으로 자유분방한 느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화룡점정’으로 독특한 프린트가 인상적인 롱부츠를 신어 눈길을 확 사로잡는다. 이유비는 양 갈래로 묶은 헤어스타일, 후드 티셔츠와 숏팬츠를 조합해 귀여운 매력을 강조했다. ‘캠퍼스 룩’을 연상시키는 편한 복장이라 연령과 상관없이 따라 하기 좋다. 그처럼 팬츠와 롱부츠를 같은 색깔로 맞춰 입으면 다리가 한층 길어 보이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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