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9엔터테인먼트 제공]
시그니처(채솔, 지원, 셀린, 벨, 세미, 도희, 클로이)는 18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EP 앨범 'Dear Diary Moment(디어 다이어리 모먼트)'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게재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타이틀곡 'Boyfriend(보이프렌드)'를 비롯해 'My Diary(마이 다이어리)', 'VILLAIN(빌런)', 'Climax(클라이맥스)', 'Sirius(시리우스)'까지 총 5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Boyfriend(보이프렌드)'는 미니멀하고 힙한 감성의 미디움 힙합곡으로, 멤버들의 파워풀한 보컬과 유니크한 음색이 몽환적인 감성을 극대화시켰다. 나쁜 남자친구 때문에 힘들어하는 감정을 드라마틱하게 풀어냈다.
특히 스웨덴 인디 아티스트 이삭 다니엘슨(Isak Danielson)의 첫 번째 앨범이자 스포티파이에서 1억 5천만 건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한 'Yours(유어스)' 제작에 참여한 켄 베르그룬드(Ken Berglund)가 프로듀싱을 맡아 기대를 높인다.
이 외에도 이번 신보에는 방탄소년단, 엔하이픈, 아이즈원, 엑소 백현 등 다수의 유명 아이돌 앨범 작업에 참여한 danke(당케, lalala studio), 케이지(KZ), 김창락(AIMING) 등 막강한 프로듀서진이 함께 했다.
시그니처의 두 번째 EP 앨범 'Dear Diary Moment'는 새 멤버 도희와 클로이 합류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다. 기억하고 싶은 순간 및 기억하고 싶지 않지만 기억될 수밖에 없는 순간을 모아 일기장처럼 담아내 시그니처만의 비밀스럽고 소중한 소녀 감성을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앞서 개인 및 단체 콘셉트를 연달아 공개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시그니처는 트랙리스트를 통해 완성도 높은 앨범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시그니처의 두 번째 EP 앨범 'Dear Diary Moment'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